대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대구·경북 성주 방문
대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대구·경북 성주 방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2.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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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3명 확진자 역학조사 中...조사 후 동선 즉시 공개"

26일 대전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격리조치 및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 수는 총 6명이 됐다.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특히 5·6번째 확진자는 경북 성주군과 대구시를 방문하거나 경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추가 확진자 신상을 일부 공개했다.  

대전 4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유성 봉명동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다. 5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서구 둔산동 산림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으로 알려졌으며 6번째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대전도시철도 월평역 역무원으로 확인됐다.

시는 4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는 성세병원 내에 있던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 39명을 집단(코호트) 격리시켰으며 앞서 퇴근한 의료진 등 7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5번째 확진자는 충남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 격리됐다. 또한 6번째 확진자는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이들 3명이 방문한 모든 시설에 대해 폐쇄 및 방역 조치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격리조치 하겠다"며 "시 안내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단체 모임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추가된 3명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중으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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