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난해 운영사업 '합격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난해 운영사업 '합격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2.27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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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S등급' 이어
대전글로벌게임센터 및 대전 VR/AR제작거점센터도 각각 ‘우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지난해 추진한 각종 운영사업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최근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사업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된 데 이어 대전글로벌게임센터와 대전VR/AR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기 때문.

먼저 대전시가 주관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사업평가에서 전국 50개 센터 중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현재 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리그넘’을 비롯해 25개 기업이 입주해 총 52억 원 매출 달성, 신규 고용 18명, 투자유치 4억 원, 해외수출 3억7천만 원 등의 성과를 냈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해 전국 10개 지역 게임센터 대상 사업평가에서 최고 성적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문체부로부터 3억 원의 인센티브, 올해에는 총 19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기업지원 및 다양한 게임 문화사업 전개(서포터즈, 게임리터러시, 게임콘텐츠페어) 등을 통해 매출 132억 원과 121명 규모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대전VR/AR제작거점센터도 제작지원, 인재양성, 마케팅 지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결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1500억 규모의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사업’이 2019년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대전시를 특수영상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선도하고자 준비 중이다. 진흥원은 전담 부서인 ‘융복합팀’을 신설, 성공적인 사업 유치를 꾀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빅데이터 등의 전략사업을 추진하고자 올해 2월, ‘Data산업육성팀’을 신설하고, 조직을 재정비했다.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AI 관련 국비 사업을 확보하여 대전 지역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대전의 위상을 이끄는 선도 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혁신과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문화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더 큰 규모의 국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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