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방역당국이 11일 오후 1시 기준 코로나19 11~15번 확진 환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11번 확진자는 반곡동 거주 10대 여아로 6일 오후 8시 이마트를 가고 9일 오후 4시 코끼리소아청소년과의원에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외부 일정은 없었다.
한솔동에 거주하는 12번 확진자 40대 여성은 9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9일 연서면 복조식당에 점심식사를 하러 간 것 외는 사무실에 있었고 10일 세종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해양수산부 직원 40대 여성 13번 확진자 역시 9일 사무실과 자택만을 오고간 것으로 파악됐다.
14번 확진자인 40대 남성 역시 해수부 직원으로 9일 오전 8시 49분 사무실에 출근해 오전 11시 40분 택시로 소담동 카센터에 갔다가 자택에서 점심식사 후 사무실에서만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50대 남성 15번 확진자도 해수부 직원으로 6일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오전 11시 40분 반곡동 미즈컨테이너에서 점심식사 후 사무실로 돌아왔고 증상발현일부터는 특이한 접촉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을 하는 한편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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