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선제적 대응 나서
행복청,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선제적 대응 나서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3.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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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강풍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건설현장 내 타워크레인 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브리핑 하는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강풍모니터링시스템을 12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해 풍속에 따른 타워크레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4월 중 이 시스템을 활용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행복청은 강풍에 대해 신속·정확한 정보수집 및 전달을 위한 강풍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타워크레인 강풍 모니터링시스템은 권역별 강풍측정 거점현장에 풍속을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권역별 현장에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지시를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행복청은 그동안 ▲강풍측정 거점현장 8개소에 풍속값에 대한 정보수집 및 전송을 위한 강풍 측정센서 설치 ▲재해종합상항실 내 강풍 모니터와 재해대책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연계 통합 관제장비 설치 ▲안전 담당부서 및 안전관리자용 실시간 모니터링 모바일 앱 개발 등을 완료하고 풍속에 따른 특정 권역별 안전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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