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후 정치인에서 벗어나 각종 사회단체 회장과 법대 교수로 변신에 성공한 인물
한나라당 김영진 대전대 교수가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김영진 교수, 서구청장 선거 출마 선언
김 교수는 3월 9일 오후 2시 중구 대흥동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활력이 넘치는 서구, 살 맛나는 서구, 편안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준비된 구청장 후보라 자임한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김영진 교수,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 부인 이근안 여사가 남편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영진 교수,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 부인 이근안 여사가 남편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교수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역 일꾼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덕목으로 지조있는 사람,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 비전을 가진 사람을 제시하고, 풍부한 행정경험과 도덕성을 갖춘 본인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00년 당시부터 대전 서구청장에 3번도전에서 실패한뒤 정치에서 벗어나 각종 사회단체 회장과 법대 교수로 변신에 성공한 인물이다.
▲ 김영진 교수,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 후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나라당 김영진 서구청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출마 예비후보들은 오는 4월 10일경 국민참여 경선방식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충남 청양 출생인 김 교수는 대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대전시 기획관과 법무법인 세화 미국관계변호사를 거쳐 현재는 대전대 법 · 경찰학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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