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동단속조 통해 산불방지 총력 대응
세종시, 기동단속조 통해 산불방지 총력 대응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3.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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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경보 ‘경계’ 발령...산불감시인력 동원 소각행위 등 집중 단속
세종시청 전경

산림청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함에 따라 세종시가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오는 20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형산불 발생 및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마을방송 등을 통한 지역주민 대상 산불 예방 홍보와 산불감시인력의 근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취약지역 집중배치로 계도·단속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기동단속조를 편성해 취약지역과 소각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대훈 산림공원과장은 “현재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 확산 위험이 매우 높다”며 “농산폐기물이나 생활쓰레기 등 소각행위, 담뱃불 등으로 산불이 나지 않도록 시민 모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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