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토착,교육,권력비리 척결을 위한'지휘부 회의 개최
충남경찰'토착,교육,권력비리 척결을 위한'지휘부 회의 개최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0.03.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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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길형)에서는 토착,교육,권력 등 3대비리 척결을 위해 일선 15개 경찰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충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경찰 지휘부 회의를 가졌다.

▲ 충남경찰'토착,교육,권력비리 척결을 위한'지휘부 회의 개최
이는 지난 3월 9일 국무회의 시 대통령이 ‘집권 3년 차에 토착비리와 교육비리, 권력형 비리 등 3가지 비리에 대해 엄격히, 그리고 단호하게 해 나가겠다’ 고 밝힌 이후 가진 회의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 자리에서 조길형 충남지방경찰청장은 관내 전 경찰서장으로부터 각 경찰서의 3대 비리 추진사항을 일일이 보고 받고 구체적으로 점검하였으며, ‘토착비리 특별단속은 경찰의 지역내 소금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사각지대가 없도록 구석구석 살펴 보라’ 고 당부하였다.

현재까지 충남경찰은 천안시의회 의원을 구속하는 등 163명을 검거하였고, 오늘 회의 자리에서 중요 첩보수집 경찰관 등 3명을 즉상하였다.

향후 충남경찰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비리 뿐만 아니라 교육,세무비리 등으로 그 단속 대상을 넓혀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내부적으로는 경찰 대상 업소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경찰관들을 적발하여 조직 내 공직기강을 바로 잡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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