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절감, 이중굴착 방지 등 주민불편 최소화
세종시가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상·하수도 공사를 동시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 및 마을하수도 정비를 위해 약 130억 원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2022년까지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상·하수도 관로 매설 등 중복 공정의 일괄 시공으로 약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이중 굴착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하수도 공사를 동일 업체가 시공해, 하자 등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봉진 상하수도과장은 “공사 기간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를 바란다”며 “공사기간 꼼꼼한 관리 감독을 통해 완벽한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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