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호도시 구이저우성, 세종시에 코로나 긴급 구호물품 보내와
중국 우호도시 구이저우성, 세종시에 코로나 긴급 구호물품 보내와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4.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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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95 마스크 2000장, 일회용 마스크 1만 장 등

세종시의 우호도시인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코로나19 긴급 구호물품을 보내왔다.

중국 구이저우성 세종시에 구호물품 전달
중국 구이저우성 세종시에 구호물품 전달

2일 시에 따르면 구호물품은 N95 의료용 마스크 2000장과 일회용 외과 의료용 마스크 1만 장으로 약 1000만 원 상당이다.

구이저우성은 방역 물품과 같이 보내온 서한에서 “세종시의 코로나 방역에 힘을 보태고자 방역 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국내 방역물품 수급여건이 안 좋아 우호도시를 돕지 못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구호물품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하며 긴급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구이저우성과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문화·예술·인적교류 등 다방면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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