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 (소장: 최승인)는 7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세종(갑) 홍성국후보와 세종(을) 강준현후보에게 ‘천만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 아동정책공약’을 전달하였다.
이 날 전달한 아동정책공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는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 통해 수렴된 전국 2만 여명 아동의 목소리를 모아 선정되었으며, ▶ 놀 권리 보장 ▶ 안전한 통학로 구축 ▶ 아동폭력 예방시스템 강화 ▶ 아동 주거복지 실현 ▶ 학생 중심 학교 조성 등이다.
<미래에서 온 투표>는 대한민국 주요 선거 과정에서 아동들이 스스로 ‘의견’을 제안하고 후보자들은 ‘아동을 위한 정책’ 이행을 약속함으로써 아동친화적인 사회 환경과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 참여권 보장 캠페인입니다.
두 후보 모두 5대 아동정책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서명했고, 홍성국 후보는 학생참여 및 참관제도 도입 등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 학부모회·학생회 법제화를 통해 운영예산 확보, 민주적 학칙 등 학교자치 기반 등 학생 중심 학교 조성에 힘쓸 것을 강조했으며, 강준현 후보도 어린이안전환경종합센터 구축 및 옐로우카펫 등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종아동옹호센터 최승인 소장은 “미래의 유권자이자 현재 삶의 당사자인 ‘아동’들이 스스로 제안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책결정자들과 함께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