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만들어낸 쾌거
손끝으로 만들어낸 쾌거
  • 홍세희 기자
  • 승인 2006.02.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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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맹학교, 대학진학 희망자 전원 합격·취업

대전맹학교(교장 김원중)의 2005학년도 고등부 3학년 학생들, 학부모,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손끝으로 만들어낸 형설의 공이 병술년 새해 벽두에 찬란한 빛을 발휘했다.

3년 동안 人百己天의 자세로 학생들이 노력을 경주할 때 지도교사와 자원 봉사 선생님들이 땀을 같이 흘리며 밤늦게까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 쾌거의 결과다.

맹학교 고등부 3학년 졸업생 20명은 대학진학 8명, 전공과진학 3명, 취업 9명으로 진학과 취업률 100%를 보였다. 다음은 진학 및 취업 현황.

▲권태홍(대구대특수교육과) ▲서우정(대구대 국어교육과) ▲홍혜진(나사렛대 사회복지과) ▲이성호(나사렛대 사회복지과) ▲신선자(영동대 초등특수교육과) ▲박성주(영동대 초등특수교육과) ▲양진석(평택재활과학대 사회복지과) ▲조성만(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등 8명의 학생들이 4년제 대학에 합격하였다. 전공과 진학한 학생이 3명, 취업한 학생이 9명 등 전원 대학 및 전공과 진학, 취업이라는 성과를 이룬 것.

이같은 성과가 있기까지는 진학 희망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을 정비 EBS수능특강 전용 서버를 구축했으며 기숙사, 도서실, 영상자료실 등에 멀티미디어 설비와 화상확대기(CC-TV) 설치, 휴대용 점자 단말기(HANSONE)등을 제공, 활용하였다.

이밖에 남녀 공부방을 마련하였으며 점자학습교재를 제작하여 수시로 제공하여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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