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경 아산시의원, ‘아산시 다함께 돌봄 지원조례’ 발의
조미경 아산시의원, ‘아산시 다함께 돌봄 지원조례’ 발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4.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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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으로 균형적 돌봄 서비스 제공 기대

아산시의회 조미경의원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지역사회 중심의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조성과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미경 의원이 '아산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조미경 의원이 '아산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조미경 의원은 이번 제220회 임시회에서 아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한 보호와 양육의 적절한 돌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조례로 ‘아산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발의해 지난 4월 20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시켰다.

다함께 돌봄 사업은 초등학교 정규학습 종료 후 지역 내 돌봄 수요와 자원을 고려하여 아동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돌봄 서비스 지원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 가정, 다자녀가구, 한 부모 가정 등이 우선 고려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조미경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돌봄 사각지대에서 홀로 방치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며 “초등학교 정규학습시간 종료 후 안전한 보호는 물론 지역 내 균형적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체계적이고 촘촘한 돌봄 환경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조례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제220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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