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동 입주민의 행정․생활 편의 향상 기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8년 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다정동 복컴은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25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길․마당․사람이 함께하는 생활의 중심이자, 주변을 아우르고 조화롭게 만든다’는 개념으로 설계했다.
특히, 건물 중심에 전통 한옥 요소가 담긴 ‘다정루’가 설치돼 이 곳에서 주민들이 교류 활동과 야외전경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시설로는 ▲주민센터 ▲도서관(북카페, 열람실 등)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 클라이밍장, 스쿼시장 등) ▲노인문화센터 ▲문화의집(문화관람실, 악기연습실, 미술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노인·청소년·유아 등 모든 주민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펼치고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춘수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다정동 복컴이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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