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가 세종시에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 27개를 설치·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그늘막은 지난달 10일 시와 이마트에브리데이 간 체결된 그늘막 기부채납 약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도담 4곳, 고운 4곳, 한솔 2곳, 새롬 2곳, 다정 1곳, 종촌 2곳, 어진 4곳, 대평 4곳, 반곡동 4곳 등 모두 27곳에 27개의 그늘막(5440만 5000원 상당)을 설치했다.
강영준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는 “행정수도 세종시에 그늘막을 최초로 설치·기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기부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지켜줄 그늘막을 기부해준 이마트에브리데이에 감사드린다”며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그늘막에 대한 권한을 이임 받아 관리·활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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