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시장 지지도 처음으로 염홍철 전시장 앞서
박성효시장 지지도 처음으로 염홍철 전시장 앞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4.12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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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지방자치 연구소가 10일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에 10일 실시간 조사서 1.8%P나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의 지지도가 염홍철 전 대전시장을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나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목원대지방자치 연구소가 10일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실시간 여론조사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이 응답자중 30.9%를 획득, 염홍철 전 대전시장 29.1%을 1.8%P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 박성효 대전 시장
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던 박성효시장이 처음 선두에 나선 것으로 향후 여론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106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지금 당장 투표를 한다면 누구를 투표하겠느냐?’ 는 질문에 박성효 현 시장, 염홍철 전시장에 이어 김원웅 전 대덕구 국회의원이 17.8%, 진보신당 김윤기 후보가 0.7%가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직 결정안했다 18.1%,투표하고 싶지 않다가 3.3%로 나타났다.

‘시장을 뽑을 때 어떤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냐?’ 는 질문에는 청렴하고 깨끗한 자질 (39.7%)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정치력이나 행정능력 37.6%, 소속정당 11.7%,공약이나 정책 6.5%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요한 초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깨끗하고 능력있는 후보 33.6%, 실업해소 기업유치등 서민경제 살리기 26.9%, 이명박 정부와 집권 한나라당 심판 15.1%, 공약과 정책을 보고 투표 14.9%, 충청권이 결집된 모습 9.5%로 분석됐다.

현재 ‘대전지역에서 어느 정당이 잘하고 있는냐?’는 질문에는 한나라당이 25.5%로 가장 높았으며 자유선진당 19.4%, 민주당 18.2%,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3.2%,국민중심연합 2.7%, 지지 정당이 없다 31%등으로 집계됐다.

모노리서치가 ARS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2.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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