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공·작은도서관 일상회복 ‘기지개’
세종 공공·작은도서관 일상회복 ‘기지개’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5.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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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자료실 부분 개관...열람실 등 좌석 이용은 제한

세종시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이 11일부터 자료실 부분 개관에 들어간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작은도서관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 작은도서관

시는 8일 정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도서관 자료실을 제한 개방하고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등 일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재개하며 야간과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 자료실을 제외한 열람실 등 좌석 이용 역시 제한되며 평일 12~2시 점심시간은 방역시간으로 출입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체온 확인, 손소독제 사용, 방문일지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쳐 도서관에 입장 할 수 있다.

시는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초·중·고교 전체 개학 시점에 맞춰 운영시간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도서관 부분개관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의 추이를 보면서 도서관 대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코로나19 완전 종식까지 책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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