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중교통 방역활동 매뉴얼 시행
세종시, 대중교통 방역활동 매뉴얼 시행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5.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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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정류장 소독계획 수립 등 방역관리 철저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가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단계별 대중교통 방역 활동 매뉴얼을 수립·시행한다.

현행과 같은 방역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버스의 경우 기종점지 운행 후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하루 운행을 마치면 전문업체를 통해 차고지에서 방역을 시행한다.

또 터미널은 주 3회 이상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1일 50여 곳의 정류장에 대한 순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향후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 또는 주의, 관심으로 완화될 경우 버스와 터미널에 대한 소독 방역활동은 단계에 맞춰 조정할 계획이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이번에 수립된 대중교통 방역활동 매뉴얼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침예절 및 손위생 준수 등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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