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복지재단이 12일부터 코로나19 우울증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 에방을 위해 관내 독거어르신 350명에게 반려식물을 선물한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환으로 독거어르신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생활지원사가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기르는 방법 교육과 심리 안정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노승무 대표이사는 반려식물은 적은 비용과 수고로도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관리, 정서적 안정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기르며 위로를 받고,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올해부터 세종시로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본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안전·안부 확인, 가사서비스, 생활교육, 사회참여, 민간 후원 연계서비스 등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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