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 학생장학금 가로채 뱃속채운 교사 입건
대전동부경찰서, 학생장학금 가로채 뱃속채운 교사 입건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4.16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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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장학금 (수업료)을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속여 반환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을 편취한  고등학교 교사가 입건됐다고 했다.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대전◯◯고교 교사 A씨(48세)는 2008년 6월~2009년 12월까지 대전 동구거주하는 학생 B씨(16세) 등 4명에게 지급된 국비 장학금 (수업료)을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속여 반환받는 수법으로 15회에 걸쳐 410만원을 편취해 왔다.

교사 A씨는 국가에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의 대상자를 담임교사가 선정하는 것을 이용, 담임반 학생인 B씨 등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받게 한 후, 피해자들에게 장학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속여 반환 받는 수법으로 15회에 걸쳐 합계 410만원을 편취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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