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제2기동대, 청사 한시적 입주 적절치 않아
세종경찰청 제2기동대, 청사 한시적 입주 적절치 않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5.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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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한시적인 입주가 아니라 영구적인 입주가 합리적
시위 및 대테러 골든타임 놓치면 대혼란 올수 있어

9월 신설되는 세종지방경찰청 제2기동대가 한시적으로 세종정부청사에 배치 될 예정이다.

제2기동대는 정부세종청사 경비대가 사용하고 있던 공간을 정부청사관리본부와 2022년까지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협의가 된것으로 22일 밝혀졌다.

세종지방청 로고
세종지방청 로고

그러나 2년후 약정기간이 지나면 다른 기관을 입주시킬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청에서는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청사는 대한민국의 행정 컨트롤타워인 만큼 이 곳에 문제가 발생하면 대 혼란이 야기될 수 있는 엄중한 사항이라며, 경비대가 사용하던 곳에 새로 창설되는 제2기동대가 입주하여 시위 및 대테러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이든 골든타임이 있는 것처럼 시위대 저지 및 대테러 진압 경비에도 골든타임을 배제할 수 없다. 한시적인 입주가 아니라 영구적인 입주가 합리적이다.

세종지방경찰청은 현재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을 책임진자는 막중한 소명으로 112 종합상황실 등 5과, 12계 체제로 정부세종청사경비대와 경찰관으로 구성된 제1기동대 등 2개 직할대와 세종경찰서를 산하에 두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청사경비업무에 투입 되었던 의무경찰이 정부의 의경제도 폐지로 감축됨에 따라 세종정부청사 경비대 조직개편이 불가피해졌다.

경비대에 잔류된 인원은 경비대장 포함 행정과 8명, 경비부대 13명, 총리공관 경비 30명뿐으로 청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 및 대테러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청은 이와같은 치안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제2기동대를 신설 각종 집회시위 관리, 테러 예방활동 등 경비업무 이외에도 다양한 최일선의 치안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다기능 부대의 역할을 수행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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