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여론조사에서 박환용 후보가 55,4.%를 얻어 44,6% 백운교 후보 눌러
6, 2 지방선거 자유선진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로 박환용 전 서구 부구청장이 26일 최종 확정됐다.

자유선진당 대전시당(공심위원장 권선택)은 이날 오후 6시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서구청장 후보 본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박 前 부구청장이 지난 23일부터 24일 일에 실시된 본선 여론조사에서 55,4.%를 얻어 44,6%를 얻은 백운교 前 서갑당원협의회위원장을 오차범위 내로 눌러 서구청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대전시당은 이번 본선 여론 조사 결과에 앞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결과가 나오더라도 승리를 인정하기로 했었다.
박 후보는 이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번 경선 승리를 계기로 대전 서구 발전을 위해 나서겠다"라며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한국 리서치와 미디어 리서치 양쪽에서 2천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백 후보를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전 서구청장 선거는 한나라당 조신형 후보, 민주당 장종태 후보, 선진당 박환용 후보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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