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박성효 시장 박해춘 후보 나서서 도울 것
이완구.박성효 시장 박해춘 후보 나서서 도울 것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4.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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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前지사의 정치적 리더쉽 시험대 오를 전망

충남도지사 이완구 前지사는 28일 오전 충남 도청을 찾아 이번 6.2지선을 맞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포기후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본인의 입장 표명의 시간을 가졌다.

▲ 이완구 前지사 기자회견
이 前지사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세종시 관련 연기군민 어려움 해소되도록 대책이 시급한 것에 대한 생각 많았다. ”며 연기 먼저 방문 하려 했으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먼저 이곳을 방문했음을 밝혔다.

이완구 前지사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과 도민 그리고 기자들앞에서 한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 그래도 도민이 선출한 사람으로서 도민에게 신뢰를 주려면 행동이라는 것이 따라야만 진정한 정부와 정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으리란 생각에 불출마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다.”

“약속은 지켰지만 도정이 좋은방향으로 가고 발전 할수 있도록 관심과 스스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혀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나설것 임을 시사했다.

아울러 그것은 지방선거가 목적이 아니라 충청의 통합이란 가치가 이뤄질때 충청의 발전 기대할 수 있다는 신념아래 누구든 가리지 않고 당차원에서 당원을 돕는것이 본인의 역할이라 밝혀 선거 유세에 동참할 전망이다.

또한, 박해춘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의 세종시 원안보다는 수정안이 적절하다는 표현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박 후보는 아직 정치 초보라 충청의 민의와 정서를 알지 못 해서 그런것 뿐이라며 앞으로 대화와 논의를 하면 그도 진정한 충청의 뜻을 알것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 前지사는 “이번 지방선거는 살림꾼을 뽑는 일이지 세종시 문제가 아니다.너무 세종시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실제적으로 제대로 된 일꾼을 뽑지 못 하는 일이 생길수 있다”고 걱정하는 모습도 보이며 한나라당원으로서 당차원에서 본인의 의견 충분히 납득시키고 이해 시키며 충청의 발전위해 노력할 것임을 재삼 피력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 차원으로 한나라당 후보에 힘을 실을 것임을 다시 한번 말하며 박성효 시장이든 박해춘 후보든 누구라도 나서서 도울 것이라고 밝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한번 이 前지사의 정치적 리더쉽이 빛을 발할 것인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이번 기자실 방문에는 완사모를 비롯한 많은 지지자들이 동행 이 前지사의 도전을 촉구하고 있고 오후 에는 한나라당 충남 도당 지방선거 필승결의 대회에 참석 할 예정이라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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