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회관 “열렸다! 펼쳐라
대전어린이회관 “열렸다! 펼쳐라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0.04.28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별이와 푸르미가 전해주는 첫 번째 선물보따리
대전어린이회관(관장:최재준)에서 2010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개관 후 제 1회로 열리는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는『 한별이와 푸르미가 전해주는 첫 번째 선물보따리』“열렸다! 펼쳐라!”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최재준 대전시 어린이 회관 관장
대전의 유일한 어린이 문화체험복합공간에서 주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식의 축제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유익한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관람형식이 아닌 참여형식의 축제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꿈마당, 용기마당, 사랑마당, 희망마당, 즐거운 마당의 5개 마당으로 진행된다.

공연행사로 이루어진 꿈 마당에서는 마임과 전자현악연주, 브라스밴드 공연,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으로 꾸며져 있다.

▲ 대전시 어린이회관
용기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억놀이와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들로 구성되어 세대를 뛰어넘어 놀이를 통한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그리고 놀이감의 재료들 또한 자연적인 재료나 재활용품을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랑마당에서는 사랑의 책 나누기 행사 및 자연 먹거리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진행되는 사랑의 책 나누기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기증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일깨워주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다. 어린이들이 기증한 책은 어린이관련기관이나 시설에 기증된다. 자연 먹거리 체험은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의 사랑을 일깨워주기 위해 자연음료 만들기 등 친환경재료를 이용해 가족단위로 함께 만들고 나눠먹는 시간을 갖도록 하여 가족 간의 사랑을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

희망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매직풍선, 바람개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오감발달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감각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즐거운 마당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를 위한 부모교육을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진행하며, 아동발달, 전래놀이의 교육적 가치, 아동음악 교육, 아동미술, 발달연령에 따른 책 선정과 지도 방법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면서 배우는 유익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 체험존 운영은 평소와 같이 3차례 운영 진행되며 체험존 내에서 프로그램 진행 및 특화된 이벤트 프로그램, 마임과 삐에로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것이다.
체험존 이용 및 공연관람을 원하는 이용객은 대전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djkids.or.kr)를 통해 이용예약을 하면 된다.

대전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적 축제로 발돋움 하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나의 가족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의 문화를 인식하고 서로 나눔으로 그 기쁨을 알 수 있으며 나눔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을 경험 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