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5.01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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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충남도지사후보 6월 2일 멋진 드라마처럼 펼쳐 주겠다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 김낙성)은 오는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를 1일 오후 천안 나사렛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이회창 대표가 박상돈후보에게 공천장
이날행사에서 박상돈 충남도지사후보를 비롯한 충남지역 기초단체장들과 광역,기초의원들에 대한 공천장을 수여했다.

박상돈 충남도지사 후보는 수락인사에서 오늘 당에 대한 한없는 애정과 존경심, 그리고 역사에 대한 무한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후보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언했다.

▲ 박상돈 도지사후보
이번 지방선거는 충남도민의 자존심을 세우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생각해 보라. 지난 날 YS 정권은 우리 충청도를 들러리로 세웠다. 우릴 핫바지로 대했던 것을 잊었는가. DJ 정권은 우리 충청도를 철저히 이용하였다. DJP 연합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이 정부는 아예 아무 잘못 없는 선량한 우리 충청도민의 뺨을 후려치고 있는 것 같은 형상이다.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세종시, 우리가 세종시 만들어 달라고 먼저 손을 내밀었는가. 착수한지 6년이 다 되어가는 세종시를 백지화하고 고작 기업도시 하나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수도권 중심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는 이 정부의 수도권규제철폐 정책으로 인해 수도권 집중 현상은 더욱 가속될 것이다. 그 대신 지금 충청권 전체는 최대의 피해지역이 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이 정부에 대해서 세종시 만큼이라도 제발 원안대로 하게 해 달라고 애걸하고 호소했다. 그것이 지방이 살고 서울도 사는 국가의 백년대계임이 명확하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부는 '내 알 바 아니다, 너희들 사정일 뿐 상관치 않겠다'고 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우리는 이제 한나라당과 정부에게 뭘 해 달라고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우리 충청도민이 똘똘 뭉쳐 있으면 되는 것이다. 우리 충청도민이 똘똘 뭉쳐 있으면 이제 저들이 우리에게 손을 내밀게 되어 있다.

▲ 김낙성 도당위원장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도 이 사람 박상돈과 지금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한 16개 시장 군수 후보님, 그리고 도의원, 시군의원 그 모두를 당선시켜 주셔야 한다. 그렇게 하신다면 나는 책임지고 부패한 탐관오리가 없도록 내부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을 여러분에게 약속드린다.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충남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고 있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직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필승만이 있을 뿐이다. 자유선진당의 압승, 6월 2일 멋진 드라마처럼 펼쳐 주겠다고 자심감을 표시했다. 

▲ 이명수 대변인

이명수 대변인 격려사에서 여러분께 세 번의 박수를 부탁드리고 싶다. 온양 온천의 뜨거운 온천수보다 더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주시기 바란다.

축하를 위해서는 정말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경상도에 한나라당, 호남에 민주당은 공천되면 100% 당선이다. 이런 과정과 절차가 필요 없다.

▲ 변웅전 최고위원
유독 우리 충청만이 공천을 받아도 당선을 알 수 없는 지역이다. 숫자는 적지만 이번에야말로 똘똘 뭉쳐야 한다는 그런 말이 가장 절실할 때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똘똘 뭉치겠다는 다짐의 박수를 힘차게 해 주시기 바란다.

▲ 류근찬 원내대표
이틀 전 아까운 젊은 희생자들을 보내는 의식이 있었다. 나라가 참 어렵다. 천안함만 빠진 게 아니라 이 나라를 이끌고 가는 이 배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가 없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지역에서부터, 우리 충청에서부터 반드시 자유와 선진의 깃발로 지역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여러분 모두의 필승의 박수를 더 힘차게 쳐 주시기 바란다.

▲ 이진삼 최고위원
여러분 생각하시기에 이제 남은 한달 여 정말 소중한 시간이다. 이 자유 선진의 물결이 금강을 휩쓸고 저 계룡산 꼭대기에 자유 선진의 깃발을 확실히 꽂을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 되어야 한다. 끝까지 대표님을 모시고 최선을 다해 우리가 바라는 3번의 기호가 승리하기를, 반드시 여러분 가슴에 각인되도록 모두 다짐하겠다는 마지막 박수를 부탁드린다.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류근찬 원내대표 축사에서 6월 2일이 무슨 날인가. 지방선거이다. 그런 소리를 해가지고는 못 이긴다. 6월 2일은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이 곡소리를 내는 날이다. 맞지 않은가.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이 곡소리를 내게 하기 위해서는 오늘 공천장을 받은 여러 후보들이 100% 당선되는 싹쓸이가 있어야 한다. 우리 후보들이 지방선거에서 6월 2일 싹쓸이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을 준엄하게 심판하는 선거 혁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우리가 도대체 무얼 심판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첫 번째,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2년여 동안 이 나라, 우리 경제, 우리 살림을 팍팍하게 만들어 놓은 경제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그리고 전국을 균형 있게 잘 살도록 하는 이른바 국토균형개발정책을 포기하고 수도권은 배 터져서 죽게 만들고 지방은 쫄쫄 굶겨 죽게 만드는 균형발전정책 포기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의하는가.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주민들이 오래 살아오던 땅을 다 국가에 내놓은 것인가.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꼬드겨서 결국은 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이명박 정권을 반드시 이번에 심판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우리는 반드시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을 심판해 6월 2일을 곡소리 나는 날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창당 된지 2년 조금 넘었다. 2008년 총선에서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실패한 나머지 절반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성공시켜 100% 성공한 자유선진당으로 만들자. 그렇게 해 주기 바란다. 후보들이 100% 당선될 수 있도록 당원 동지 여러분, 우레와 같은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이회창 대표 격려사에서 공천 과정에서 많이 가슴도 태우고 때로 힘들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당은 여러분들을 뽑기 위해서, 이번 선거에서 지역민들을 대표하는 좋은 선량들을 뽑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토로했다.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공정하고 엄정한 공천의 과정을 거쳐서 선정된 분들이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여기 계신 공천자 여러분은 그냥 지명된 것이 아니라 갖가지 시련과 엄선의 과정을 거쳐서 왔다. 공천자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했다.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이 대표는 공천자 여러분께 각별히 부탁드린다. 우선 공천의 과정에서 서로가 겨뤘던 상대방들, 가슴 다 열고 껴안기 바란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먼저 할 일은 거리에 나가서 구호를 외치고 또 표를 달라고 다니기 전에 먼저 같이 겨루었던 상대방들 집에 찾아가고 가서 껴안고 반드시 보듬는 것이다.

▲ 선진당 충남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 및 필승 결의대회
여러분들이 그걸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서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여러분의 성공률이 달려 있다. 원래 여러분과 겨루었던 사람들은 모두 우리 한 식구들이다. 그 식구들을 같이 보듬어 안아 가야만 그 다음에 바깥에 있는 산토끼들을 우리가 잡는 것이다. 만일에 집안 식구였던 식구들까지 놓친다면 그만큼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주문했다.

이제 6.2 지방선거는 단순히 하나의 지방선거가 아니다. 우리 자유선진당에게는 충청권에서 다시 우리가 충청민의 재신임을 얻는 선거이고 또한 지난 총선에서 이루지 못한 전국정당화의 꿈을 다시 이루는 선거이다.

왜 충청권에서의 승리가 전국정당으로 이어지는가. 충청권에서 우리가 다시 한번 굳은 신임을 받아야만 전 국민이 다시 쳐다보고 자유선진당의 힘을 믿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렇게 거짓말하고 이렇게 무책임하게 미루고 그러면서 충청권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이 정권을 여러분의 손으로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박상돈 충남도지사 후보, 어려운 과정을 겪었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 우리는 이제 우리 도지사 후보를 가졌다. 여러분, 과거의 경력, 그리고 세종시 문제에서 보여준 투쟁력, 그리고 본인이 가진 그 경륜과 명철한 철학,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여러분의 것이다.

도지사 후보를 따로 있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란다. 박상돈 후보, 반드시 승리해서 충남의 미래를 여러분의 손으로 열어 주시기 바란다.

기초단체장 후보, 기초의원 후보 여러분. 이분들은 박상돈 도지사 후보를 뒷받침하면서 이제 충남에서 확실하게 정의의 깃발을 세울 우리 자유선진당 후보의 전사들이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분들 중 한 사람도 빠짐없이 반드시 승리해서 환호하면서 다시 이 자리에서 당선 축하의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뛰어 주시기 당부했다.

이날행사에는 박상돈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이교식 아산시장 후보,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 이시우 보령시장 후보, 차성남 서산시장 후보, 윤차원 계룡시장 후보, 박동철 금산군수 후보, 유한식 연기군수 후보,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 오세옥 서천군수 후보, 김석환 홍성군수 후보, 최승우 예산군수 후보, 진태구 태안군수 후보, 이철환 당진군수 후보 등 충남지역 후보자를 비롯해 당원 및 지지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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