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 대덕구청 관권개입 의혹 폭로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 대덕구청 관권개입 의혹 폭로
  • 송영혜 기자
  • 승인 2010.05.0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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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청 공무원,노인복지회관 관장 공직출마 사퇴강요

김창수 (자유선진당․대전 대덕) 의원은 5월 6일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덕구청 공무원이 지방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김창수 의원

김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대덕구청 공무원이 대전노인복지회관 관장(관장 김금자)의 공직출마와 관련하여 관장직 사퇴를 수차례 강요했으며 대덕노인종합복지관과 위수탁 계약을 한 한국기독교장로회와의 계약을 해지 하겠다고 공문까지 보냈다고 폭로했다.

함께 참석한 김금자관장은 “대덕구청의 담당공무원이 수차례 찾아와 사퇴를 종용했으며 재단 이사장에게는 하루에도 5차례 이상 전화하는 것도 부족해 직접 찾아가 관장의 사퇴를 종용해 개인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였다“ 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굴복한다면 여성아나 사회복지 관계자의 정치 참여는 요원해지는 것이 아닌가 두려웠다“ 며 선거에 출마하여 구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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