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지역인재 의무채용 대비 'NCS교육과정 운영’ 돌입
대전대,지역인재 의무채용 대비 'NCS교육과정 운영’ 돌입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6.05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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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취업역량개발원(원장 신창식)이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대비한 ‘NCS 교육과정’을 본격 실시한다.

대전대 30주년기념관
대전대 30주년기념관

교육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비대면 강의로 운영된다.

NCS 교육과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대는 지난달 27일 시행된 대전⦁충청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담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발맞춰 움직였다.

취업역량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의 주목적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채용트렌드의 전반적인 이해 및 전략적인 취업계획 수립이다.

교육은 기초/심화 분반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기업별 맞춤형 채용분석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 채용시험의 필수 관문인 직업기초능력 및 직무수행능력평가에 대한 직접적인 수행역량을 갖추게 함으로써, 고학년들을 대상으로는 실질적인 취업역량향상에 방점을 뒀다.

저학년의 경우, 남은 학업기간 내 공공기관 채용을 위한 주도적인 취업설계와 취업로드맵 수립이 목표다.

취업역량개발원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입사지원시기와 취업 준비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매년 3%씩 증가하는 지역인재 의무채용에 대한 단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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