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박상돈 충남도지사 후보는 6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825번지 광혜당 약국 3층에서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회창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박 후보는 지방행정과 중앙정치의 모든 것을 두루 갖추고 있고 이번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내리고 세종시 원안을 사수하는 길은 박상돈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키는일 이라며 박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는 등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또한,박상돈 후보와 같이 나오신 도의원, 구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모든 후보 여러분들, 또 기초단체장, 대전시장 염홍철 후보 등 우리당 소속 후보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완전하게 100% 당선이 되어 여러분을 위해 뛸 수 있도록 피와 땀을 흘리면서 당선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강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은 이 날 박상돈 후보 선대본부 명단을 발표하고 출정 진용을 갖췄다. 선대위원장은 변웅전 최고위원, 공동선대본부장에 이명수 의원, 이양구 한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 내정됐다.
이양구 공동선대본부장은 결의사를 통해 “박 도지사 후보를 비롯하여 16개 시군의 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모두가 필승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하며 충남도민께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도 밀리지 않는 충남, 파워 있는 충남으로 이룩할 것을 굳게 약속했다.
박 후보는 창조적인 행정으로 파워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하면서 새로운 충남 발전을 강조했다.
또한, 당원들이 ‘박상돈’을 연호하자 상기된 표정으로 “모든 후보를 당선시켜 충남민의 자존심을 다시 살리자”고 재삼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선진당원들은 박상돈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는데 박 후보는 광역, 기초 의원 모두를 호명하면서 전원 당선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