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의료건강 프로젝트’ ‘시니어 리더십센터’ 설립·운영 등
자유선진당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는 7일 어버이날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염후보 이날 발표한 어버이날 관련 공약은 크게 어르신 사회참여, 건강 및 의료, 노후 일자리 창출, 학부모 지원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실버 건강농원’을 운영해 인근 어르신이 언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휴농지를 선정,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도록 하며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어르신 ‘건강클럽농원’으로 발전시켜 어르신 복지 프로그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건강 및 노후 관련 정책으로는 ‘114 의료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긴급의료서비스와 건강검진 미 건강생활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의료건강 서비스’제도를 시행한다.
특히 노약자와 거동 불편자 등의 긴급한 위기발생시 ‘114 비상전화’ 이용 시스템과 연계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는 ‘배달 강좌제’를 도입해 대전지역 어르신을 중심으로 주부 등 고급인력을 강사로 활용하여 3,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실천한다.
한편,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돕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대학생 학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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