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는 7일 오후 중구 오류동 소재 예람빌딩 2층 본인의 선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이번 6 ․ 2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한 대장정의 깃발을 들었다.
▲ 민주당 남일 중구청장 후보 개소식
남 후보는 자신을 낳고 길러준 고향 중구가 시청의 둔산 이전으로 몰락했지만, 이 지역의 지도자 어느 누구 하나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모든 구청장 또한 마찬가지라고 비판, 자신을 키워준 고향 중구를 위해 빚을 갚는 심정으로 중구 재창조로 중구를 대전의 중심이 되게 만들겠다는 출마 의지를 밝혔다.
▲ 민주당 남일 중구청장후보 사무실 개소식
남 후보는 이번 선거를 “부자정책, 부자감세, 재벌과 대기업을 옹호하는 기득권 세력 대 중산층과 서민, 중소기업 위한 민주 개혁 세력과의 싸움이라고 규정, 이번 선거를 거짓과 무능, 독선적인 이명박 정권과 부패한 한나라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의 장으로 삼아야 하며 대통령과 시장, 구청장, 중앙권력과 지방권력을 독식하고 있는 부패한 정당인 한나라당을 혼내 주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민주당 남일 중구청장후보 사무실 개소식
또한, 이번 선거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닌 지방의 일 할 사람을 선출하는 지방선거임을 강조, 일류 행정 지식과 지방행정, 국가행정 및 정책 수행력을 겸비, 풍부한 인맥과 학맥까지 갖춘 자신을 선택해줄 것을 역설하였다.
▲ 민주당 남일 중구청장후보 사무실 개소식
▲ 민주당 남일 중구청장후보 사무실 개소식
▲ 민주당 남일 중구청장후보 사무실 개소식
▲ 민주당 남일 중구청장후보 사무실 개소식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전 원내대표 김효석의원, 대전 서갑 박병석의원, 김원웅 대전시장 후보, 박범계 시당위원장, 류배근 대전 중구위원장, 작곡가겸 방송인 이호섭, 허태정 유성구청장 후보, 중구 시 ․ 구의원 후보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2시간여 동안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