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교통안전 의식개선 캠페인 지속 추진
천안시, 교통안전 의식개선 캠페인 지속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6.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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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위한 운전자 안전의식 개선 캠페인 전개
서당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개선 홍보

충남 천안시가 17일 오전 서당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준수 등 운전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17일 천안시가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17일 천안시가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이날 캠페인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북녹색어머니회, 서북모범운전자회, 삼운회교통봉사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1~2미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대형 홍보피켓을 들고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 및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7일 천안시 교통안전 캠페인에 박상돈 시장 참여
17일 천안시 교통안전 캠페인에 박상돈 시장 참여

시는 지난달 13일 신안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 앞 도로변에서 앞으로 4주간 캠페인을 추가로 펼칠 예정이다.

17일 천안시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미애 서북녹색어머니회장, 장동규 서북모범운전자회장, 김예환 삼운회교통대 회장이 캠페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7일 천안시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미애 서북녹색어머니회장, 장동규 서북모범운전자회장, 김예환 삼운회교통대 회장이 캠페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올해 33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언제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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