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년 창업농업인 소통 간담회 개최
서산시, 청년 창업농업인 소통 간담회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6.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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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청년 창업농업인(이하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 및 현장지원단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농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청년 창업농 소통 간담회 모습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청년 창업농 소통 간담회 모습

이날 간담회는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의 의무이행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 창업농들의 다양한 생각과 영농초기의 애로사항 등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창업농들 서로 간에 영농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독립경영 1년차에는 월100만 원, 2년차에는 월90만 원, 3년차에는 월80만 원씩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원하고 후계농업경영육성자금으로 최대 3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산시는 2018년부터 총 25명의 청년창업농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청년 창업농들이 초기 영농정착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농촌에 정착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들이 농업분야에 많이 진출하고 선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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