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 부군수, 40년간의 공직생활 마무리
이용록 홍성 부군수, 40년간의 공직생활 마무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6.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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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명예퇴임식, 고향발전 청사진 확실히 그려냈다

이용록 홍성부군수가 부군수 재임 2년 6개월 포함,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홍성군민으로 돌아간다.

이용록 홍성 부군수
이용록 홍성 부군수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본청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용록 부군수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용록 부군수는 홍성 사랑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록 부군수는 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김석환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양승조 도지사, 지역 정치권과 함께 이루어냈다.

또한 내포첨단 산단 내 18개 기업과 단체유치, 충남 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합의 각서 체결, 2022년 개소를 목표로 2700억원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유치 협약 체결, 명품도시화를 위한 가족 센터와 전국 최초 아동통합지원센터 구축, 노인회관과 치매안심센터를 건립,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임기 내 이뤄냈다.

유기농업 사회적 가치 실현 홍성형 프로젝트 ‘지역발전 투자협약’시범사업 182억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시범사업' 국비 300억 확보, 200억 규모 모태펀드 조성, 신청사 최종입지 선정, 청년 정책 시행, 여성친화도시 및 유기농업 특구 재지정등도 재임 내 성과로 손꼽힌다.

이용록 부군수는 퇴임사에서 “능력있고 덕망있는 김석환 군수님과 함께 한 2년 6개월이 보람된 시간이었고, 어렵고 힘들 때 깊은 애정으로 격려와 응원, 질책을 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800여 공직자들에게 감사한다며 홍성군민으로 돌아가서도 홍성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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