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엔 김희영 의원...“성실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
제8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황재만(민주당·54)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6일 제22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재적의원 16명이 출석해 10명이 투표, 그 결과 황 의원이 10표 과반수를 득표해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의장엔 김희영 의원이 선출됐다.
황 의원은 당선 수락인사를 통해 “중책을 맡겨 주신 선배·동료의원님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시민 대변인으로 시민 뜻과 지역민심이 제대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며 시민행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 역시 “성실을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날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당선된 황재만, 김희영 의원은 모두 재선 의원으로 제7대 아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황 의원은 제8대 전반기 건설도시위원장으로, 김 의원은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날 의장단 선출에 이어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은 오는 7월 1일 9시 30분 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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