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방역수칙 준수’ 안심식당 지정·홍보
세종시, ‘방역수칙 준수’ 안심식당 지정·홍보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7.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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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5개 과제 충족 업소 지정·홍보 지원

세종시가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한 음식점에 대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홍보를 강화한다.

세종안심식당 스티커
세종안심식당 스티커

시는 1일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세종안심식당’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정 기준은 ▲음식 덜어먹기(앞접시 제공) ▲수저위생관리(수저 개별포장이나 테이블 미리 세팅) ▲전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생활방역일지 작성 등 5개 과제를 실천한 업소다.

시는 보건정책과와 조치원읍, 아름동 등 담당부서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지정 기준인 5개 과제을 충족한 업소인지 여부를 확인한 후 지정 스티커를 발급한다.

시는 정부청사 등 공무원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안내하는 한편, 업소에는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국장은 “안심식당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전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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