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민주당 전 국회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국회 본회의장을 제외한 다른 기능을 전부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수도를 완성 하기위해서는 개헌이 필요하며, 여야간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서는 시행시기를 일정기간 미루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2년 대선때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통해 시행시기를 2032년으로 하면 대통령 임기와 국회의원 임기가 일치되는 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10만평이 넘은 여의도 국회 부지의 활용방안도 국회이전 못지않은 관심사라며 이곳을 4차산업혁명 캠퍼스로 활용해 제2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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