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의장 및 상임위원장 인사차 본사 방문
제8대 대전 유성구의회 이금선(민주) 후반기 의장은 29일 "일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 의장은 이날 취임 인사차 <충청뉴스>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뒤 "후반기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의원들 간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양보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유성구의회 윤정희(통합) 의회운영위원장, 황은주(민주) 행정자치위원장, 인미동(민주) 사회도시위원장, 송재만(민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정책 대안을 제시해 민생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 의장은 끝으로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유성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극복하고 전체 의원님들과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8대 후반기 유성구의회는 순조롭게 원 구성을 마무리하면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대전지역 일부 지방의회의 원 구성 파행과는 대조적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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