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던 국회 주요 청사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가 30일 오전 6시 재개방된다.
국회 재난대책본부는 29일 회의를 열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1차 접촉자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회 청사운영 정상화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국회 출입증을 소지한 자에 한해 본관·의원회관·소통관 출입이 허용되며, 31일부터는 결산 심사 등을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내일부터 국회 기능이 신속하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부서마다 방역 조치와 회의 준비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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