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에서는 지난 23일(금) 오전 지역 경로당 임원진, 지역 어린이집 원아, 복지관 하계 실습생들과 함께 “아동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아동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지역주민들은 “더운 날 고생한다.”, “무엇이든 작은 관심부터 시작인 것 같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기운 내세요.” 등과 같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아동 성폭력 예방법 및 대처 방법이 적힌 홍보문도 꼼꼼히 살피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날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과 대학생들은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아동 성폭력 예방 의식이 고취되었으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덥고 힘들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 언니, 오빠와 함께 해 좋았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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