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명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홍성 11번(충남 393번)의 친인척이다.
확진자는 10세 미만 2명과 40대 여성, 50대 여성, 60대 남성 각각 1명씩이다. 이 중 60대 남성은 A씨 남편이다.
이들은 홍성 11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홍성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됐다.
홍성11번의 가족 12명 중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4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60대 남성은 서산의료원, 나머지 4명은 홍성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40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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