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물동량 2억 9000여개... 전년동기비 36.3% 늘어
코로나19 확산 후 택배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국토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월 물동량은 2억 9000여 개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36.3% 증가한 수치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올해 2월 물동량은 전년대비 31.6% 증가한 2억 4000여개를 기록했다.
강준현 의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거래가 급증하면서 택배 노동자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국토부와 택배업계는 택배 노동자를 보호하는 대책 마련에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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