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갑천 친수구역에 초등학교 설립
대전시교육청, 갑천 친수구역에 초등학교 설립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10.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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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친수2유치원-초등연계학교 신축공사 착공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022년 갑천 친수구역 초등학교 설립을 목표로 유치원 8학급, 초등학교 20학급 규모 (가칭)친수2유치원·초등연계학교 신축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칭)친수2유치원·초등연계학교 조감도.
(가칭)친수2유치원·초등연계학교 조감도.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총 230억여 원이 투입되는 유·초등연계학교는 연면적 1만 100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12월 28일 준공예정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학교는 서구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어린이집, 도서관, 돌봄교실 등의 복합화 시설을 포함해 건축되고 녹색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1++등급)·제로에너지건축물(5등급) 등의 에너지관련 각종 인증을 득하도록 돼 있다.

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지진안전성 표시제 적용, 설계안전성 검토 등 학교안전과 편리성을 충족하는 학교로 건축된다.

교육청에서는 설계공모를 실시해 가장 우수한 작품과 계약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학교시설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표남근 시설과장은 “시공과정의 철저한 공사감독으로 친수3,4블럭 입주자의 원활한 학생 수용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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