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 돌풍 조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 돌풍 조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10.1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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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부동산대책의 시금석으로 세종시 조기활성화 기대
앞으로 세종시의 건설속도 및 민간 투자자들의 행보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 조짐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건설 사업시행자인 LH는 물론이고 조치원, 대전 등 세종시 인근지역의 주민들이 세종시 조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 조감도(1단계)
지난 6일 조치원 내 연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에 대한 분양설명회에 1,000여명의 인파가 찾았다. 평일 업무시간대(오후2시)임에도 불구하고 설명회 장소인 연기문화예술회관에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미처 자리를 찾지 못한 참석자들은 끝날 때까지 서서 경청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나 고무적인 것은 세종시 논란으로 사그라진 주택 투자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간의 세종시 원안확정(6월), 세종시 이전 정부기관의 변경고시(8월) 등 정부의 세종시 정상추진과 연계되어 실수요가 부쩍 증가된 것이 눈으로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양설명회에 참가한 연기군 등 세종시 인근주민들은 세종시가 조기에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면서 첫마을아파트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 등 수도권에서 참가한 사람들도 세종시의 차별성과 투자가치에 대하여 희망적인 전망을 많이 내놓았다.

언론의 관심도 대단했다. 설명회 당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는 조선일보, YTN, 대전 MBC, 대전 KBS를 비롯 다수의 언론들이 모여 취재경쟁 또한 치열했다.

▲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 분양설명회
LH 측은 “세종시는 역사상 최대의 규모이며, 최고로 살기 좋은 차별화된 도시로 건설되고, 이에 대한 진정성만 이해된다면 누구나 찾아오는 도시가 될 것으로 보고 또한 연기군, 대전 등 인근지역의 세종시에 대한 많은 관심이 첫마을아파트의 분양성의 관건이 되고 민간투자의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일반분양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냄에 따라 오는 10월 분양까지도 이런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59~149㎡ 아파트 1,582가구 10월 분양 예정

첫마을은 세종시의 건설을 선도하고 초기 주거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시범단지로 개발되는 지역으로서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나성리 일원에 1,155천㎡의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6,520가구, 단독 480가구 등 총 7,00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적으로 첫마을 아파트 1단계의 분양주택 1,582가구는 오는 10월말 분양공고 예정이며

분양가는 10월중 자체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세종시 첫 아파트분양의 상징성을 감안 인근시세 이하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가능하고, 이주대책대상자, 행복도시 이전 종사자 등에게 특별공급후 일반공급할 예정이며, 계약체결후 1년 후에 전매가 가능하다.

생태,문화,교육,교통,비지니스를 최근거리에서 누리는 최고 입지여건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금강변과 대중교통중심축인 BRT변에 위치하고, 문화생활의 중심지인 2생활권에 자리잡고 있어 생태, 문화, 교육, 비즈니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4대강사업으로 조성되는 금강의 생태와 레저를 문전에서 체험하고 2생활권내 전시센터, 박물관, 공연장 등의 문화혜택과 세종시를 대표하는 상징경관 및 문화공간인 중앙공원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2Km내외에 있는 중앙행정기관의 인접 배후단지로서 중앙행정서비스, 중심상업지역의 생활편의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잇점을 가지고 있다.

교육환경에 있어서도 단지로부터 5Km이내에 외고, 과학고가 2013년, 2014년 각각 개교될 예정이며, 첫마을 내에도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개교하게 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교통환경도 탁월하다. 고속철도 오송역과 첫마을 아파트는 승용차로 불과 15분의 거리에 있어, 사업지구로부터 서울역까지는 KTX 고속열차로 1시간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고속도로의 접근도 매우 편리하여 공주 정안 IC와 청원 IC, 남세종 IC가 세종시에 연접해 있어 전국어디서나 2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세종시 내에서도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이용해 도시 내 전 지역을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친 환경 및 커뮤니티의 편리성을 강조한 단지계획

금강과 계룡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는 생태와 공동체, 자연의 원형 그대로 살리는 ‘바람개비’ 형태의 원형지 방식으로 개발된다.

즉 첫마을 아파트 내 조성되는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주거단지가 방사형을 뻗어 나가면서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모양을 형성하며, 식생이 없는 대지를 주거로 계획해 자연의 원형은 최대로 보존대면서 동선의 편리함은 극대화하는 것이다.

단지 곳곳에 마련된 옥상정원은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장으로 활용되며, 세대와 연결된 개인정원 및 마당의 개념을 도입한 중정형 정원도 도입된다.

또한 단지의 모든 주차장을 지하로 설계하였으며, 자동크린넷을 설치해 지상에 설치된 투입구를 통해 쓰레기가 자동으로 집하장으로 이동하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내에서 모든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단지내 중심부에 학교, 경찰지구대, 소방파출소 등 복합커뮤니티시설이 건설되고, 대중교통중심축인 BRT와 접하는 아파트 동측면에는 근린상가와 파티룸, 독서실 등 주민공동시설과 휘트니스센타, 스파&사우나, 골프클럽하우스 등을 설치하여 쇼핑, 놀이, 독서, 운동 등 다양한 생활이 단지내에서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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