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수 아산시부시장 “단풍철 방역대책 마련" 당부
윤찬수 아산시부시장 “단풍철 방역대책 마련" 당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1.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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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콘트롤타워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이 단풍철을 맞아 은행나무길·현충사 등 관내 관광지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방역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윤찬수 부시장 “단풍철 맞아 관내 관광지에 관광객 몰려... 관련 조치 마련해야”
윤찬수 부시장 “단풍철 맞아 관내 관광지에 관광객 몰려... 관련 조치 마련해야”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20여 명의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 윤 부시장은 “아산·천안 지역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인 상황인데 관광객들이 몰려 감염이 확산될까 우려된다”면서 “관련 조치 및 현장 중심 방역 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 “관내 확진자 방문 장소 중 음식점, 술집이 많다. 접촉자 수는 많지 않지만 감염 우려는 더 큰 상황”이라면서 “전수조사도 계속 진행되는 만큼 당분간 확진자가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다. 주말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국·소별 구분 없이 빠르게 통합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국·소별 방역 지원 추진상황으로는 ▲자가격리자 1:1 모니터링 관리 강화 ▲전기·가스·수도 등 사회 기반시설 관리기관에 대한 철저한 방역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책 마련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예식장·뷔페 등 집중 관리 ▲올바른 마스크 폐기법 홍보 ▲공동주택 대상 방역 및 안전수칙 준수 홍보 등을 중점 논의했다.

윤 부시장은 “30일간의 계도 기간이 끝나 11월 13일부터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시민들이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촘촘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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