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하구둑 개선이 가장 시급
충청남도 안희정 지사는 29일 오전 중국순방 계획발표 시간을 가진 후 4대강 특위 제출의견에 도의 입장이 함께 한다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충남도의 입장을 표명했다.

충남도가 결정한 금강사업의 주요 쟁점에 관한 입장은 ▲ '금강하구둑 개선'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 ▲지류와 소하천 살리기에 우선 투자 할 것을 요청 ▲'금남보'는 계획대로 완공 한 후, 향후 2~3년간 수질, 홍수예방 등의 영향을 모니터링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금강보'와 '부여보' 공사를 진행하든 중단하든 결정하자 ▲통수능력 확보와 수질개선 차원에서 일부 준설은 필요하나 문제구역의 대규모 준설은 재조정 요청 ▲국가재정 운영면에서 건전성과 효율성측면의 재조정 필요 등이다
그 밖에 특위에서 제시한 의견도 반영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안 지사는 도차원에서 충남도의 공식입장을 중앙정부와 각 정당에 각각 전달하고 정책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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