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 점검
대전시,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 점검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12.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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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5개 반 총 9명으로 구성된 특별반을 편성하여 동구 등 5개 자치구의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의 건축·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의 벌채 등을 시행함에 있어 허가(신고)를 받지 않거나 허가의 내용을 위반한 경우 또는 개발제한구역에서 허용되지 않는 행위, 주민 지원사업 추진현황 등이다.

각 자치구에서는 지난 11월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무허가건축물 109건, 무단 형질변경 69건, 무단 용도변경 13건, 무단 물건적치 11건 등 총 221건 적발했다.

이 중 108건은 자진 철거하거나 원상 복구하였고, 113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장일순 시 도시계획과장은 “평소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위법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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