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진석(충남 천안갑) 의원이 7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51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날 통과된 천안 원도심 발전을 위한 주요 예산은 ▲천안역사 시설개량(설계비) 15억 ▲천안역세권 스타트업파크 조성 261억 ▲천안역세권 도시 및 혁신지구 재생사업 64억 ▲봉명, 남산 도시재생뉴딜사업 33억 ▲천안공고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30억 등이다.
특히, 스마트 명품 천안역, 스타트업파크 조성(ICT 융복합센터),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은 문진석 의원의 주요 공약사업이다. 이외에도 ▲서울~세종 고속도로 3923억을 포함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확보한 SOC예산은 4067억 원에 이른다.
또한, 이번 수해로 피해가 컸던 동부 6개 읍면의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예산▲성정‧천안천 상류, 병천‧북면‧원성동 하수관로 정비 269억 ▲목천소사마을 하수도 시설공사 4억 ▲봉명‧광기‧일봉중앙 자연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 47억이 확정됐다.
아울러 동부 6개 읍면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명덕지구 새뜰 개선 8억 ▲병천면 기초 생활거점 육성 5억을 비롯해 ▲천안지역 감염병 전문병원(순천향대학교병원) 구축을 위한 175.8억 원을 2021년 예산에 반영하였다.
또한, 목천 동우아파트 진출입도로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3억도 추가로 확보했다. 목천 동우아파트 앞 진출입도로는 노후 되어 균열이 발생하고, 경사가 급해 겨울철 도로 결빙 시 안전사고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확보한 예산으로 도로 재포장, 미끄럼 방지 및 안전 시설 등을 설치하면,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1대 국회에서 문진석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총 33억 원으로 ▲유량동 도시계획도로 건설 15억 ▲남부대로~용곡한라 간 연결도로 개설 7억 ▲봉명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8억 ▲목천 동우아파트 진출입도로 개선 사업 3억이다.
문진석 의원은 “2021년도 정부예산과 행안부 특별교부금에서 확보한 천안 발전예산은 원도심과 동부 6개 읍면의 경제 발전 및 생활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며 “주요 공약사업 예산 확보로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