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청, 우정가족 미담집 펴내
체신청, 우정가족 미담집 펴내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1.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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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펼치는 희망의 날개라는 제목으로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직원들의 활약상을 모은 ‘함께 펼치는 희망의 날개’라는 제목의 우정가족 미담집(사진)을 펴냈다고 16일 밝혔다.

▲ 미담집 '함께 펼치는 희망의 날개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펴냈으며 재치로 물리친 보이스 피싱의 유혹(여수선원동우체국 강은영)과 월악산을 지킨 용감한 형제(제천수산우체국 정용운) 등 30건을 담았는데, 언론에서 대서특필한 선행도 수록했다.

이 책은 1억2천만원의 현금을 주인에게 돌려준 우체국장(부산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우체국 박장수)부터 수년째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에 나선 집배원(안동우체국 김동영), 그리고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지킨 내용까지 다양하다.

특히 이책은 전문작가가 당사자들과 일일이 인터뷰를 해 쓴 글이어서 상황이 또렷이 전개되고 우체국 직원들의 활약상을 모아 놓았지만, 사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이 담겨 있어서 읽는 맛이 쏠쏠하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이웃의 수호천사로서 우체국 직원들의 가슴뭉클한 선행을 생생하게 담았다”면서 “우체국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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