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원활동에 나서 '큰 호흥'을 얻고 있다.

정용해 사장은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시간과 여건이 주어지는 한 정기적으로 방역 지원 활동을 시행하여 작은 손길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지속가능 발전하는 건전한 지방공기업이 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사는 지난 9월부터 소규모 지역 관내 방역 활동 지원을 해왔으나, 12월부터는 전국적인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긴급히 TF 방역팀을 구성하여 코로나 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본격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 했다.

당진항만관광공사 TF 방역팀은 자체 시설물 방역을 위해 구비되어 있는 초미립자 분사 방역소독기 5대를 활용하여 삽교호국민관광지 250여개 상가 무상 방역 지원 활동과 더불어 남부사회∙노인복지관, 솔뫼성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중점을 두어 방역활동을 실시 했다.

이 과정에서 상가 지역민들은 "코로나 19가 장기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어려운 실정을 토로하면서도 그나마 지역사회를 위해 방역활동을 해주어서 당진시와 공사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