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북한의 무력도발 규탄 결의대회
충청남도의회, 북한의 무력도발 규탄 결의대회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1.25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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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처 촉구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25일 오후 의회 청사 앞에서 지난 11월 23일에 벌어진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을 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반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북한의 무력도발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북한의 무력도발 규탄대회를 하고있다
충남도의원 4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규탄대회는 북한의 무력도발로 인해 민간인과 군인의 생명을 살상하고 수많은 재산을 파괴한 만행에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비이성적 이고 야만적인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더 이상 이러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에서는 단호한 대응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유병기 의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일시 중단하고 국민의 안녕과 직결되는 일을 최우선적으로 판단해 북한의 무력도발 행위를 규탄하게 되었다”며 “북한은 무력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우리 정부는 다시는 이러한 도발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천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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