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근로자 기숙사 '대전청년하우스' 개관
대전 청년근로자 기숙사 '대전청년하우스' 개관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12.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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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기숙사 누리관 리모델링해 오픈... 225실 입주자 선정 완료
21일 문을 연 대전청년하우스의 공유라운지 모습.
21일 문을 연 대전청년하우스의 공유라운지 모습.

대전 청년근로자 기숙사 '대전청년하우스'가 21일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유학생 기숙사였던 누리관을 리모델링한 대전청년하우스' 개관식을 이날 개최했다.

대전청년하우스는 객실 내 가구와 생활가전을 배치하고, 공유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했다.

대전엑스포가 한눈에 보이는 조망권 등으로 대전지역 청년근로자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부터 대전청년하우스에 입주할 청년들을 모집, 총 334명이 입주신청자 중  중 미신청 장애인실 1실을 제외한 총 225실의 입주자를 선정했다.

허태정 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거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며“앞으로, 대전청년하우스 입주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청년하우스는 오는 28일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입주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예비후보자에게 우선 신청권 부여하여 공실없는 기숙사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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